삐쭉 또 삐친 머리로 활짝 웃는
수수해도 자연스러운 네가 좋아
햇살 젖은 눈 동그란 말투로
내 그림체가 되어 준 너 말야
어디 멀리 안 가도 둘만 있어 좋다며
날 곰인형 보듯이 팔로 끌어안고 놀다
까치발로 내 볼 끝에 키스할 때면
어찌 녹지 않을 수 있겠어
너를 만나 내 세상은 만화가 돼
널 읽다 보면 벅찬 행복이 차올라
쬐끄만한 게 뿅 나타나더니
내 모든 페이지의 주인공이 돼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대가 돼
널 따라가면 어떤 내일이 기다려 줄지
빈 종이 위에 널 그릴 때마다 행복해
Could you be my every moment?
지나가다 사왔단 과일 젤리 하나에
폴짝 뛰며 기뻐해 주는 너야
별것도 아닌데 사랑을 듬뿍 담아서
내게 최고라고 말해주는 네가 최고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네가 참 좋아
늘 빈틈없이 웃음으로 채워주니까
빨간 자두 같은 표정으로
작은 하트를 담은 말풍선을 띄우는
너를 만나 내 세상은 만화가 돼
널 읽다 보면 벅찬 행복이 차올라
쬐끄만한 게 뿅 나타나더니
내 모든 페이지의 주인공이 돼
다음 이야기가 벌써 기대가 돼
널 따라가면 어떤 내일이 기다려 줄지
빈 종이 위에 널 그릴 때마다 행복해
Could you be my every moment?
어찌나 빼곡히 사랑했던지
한 장면도 버릴 게 없는 우리
Love with you, always smile with you
고마워 둘도 없이 예쁜 우리라서, yeah
저기 길 건너 멀리 네가 보이네
난 벌써부터 왈칵 눈물이 차올라
온 힘을 다해 너에게 난 달려가
오늘도 두 팔 벌려 안아줄 거야
결국 너와 난 해피엔딩일 거래
그 둘은 평생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
순간의 순간까지 빠짐없이 그려두기로 해
사랑에 빠진 우리를